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, 2012년도 전국 화장율이 74.0%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.

이는 20년전인 1992년도 18.4%에 비해 약 4배이상 증가한 것이며,

전년도(2011년) 71.1% 대비 2.9%증가한 것이다.

성별로는 남성 77.2%, 여성 70.1%이며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

화장율이 높게 나타났으며, 특히 10대(99.8%)의 경우 사망자 대부분이

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주요도시별로는 부산의 화장율이 전년도에 이어 87.8%로 가장 높았으며,

인천 85.8%, 울산 81.8%, 서울 81.5%, 대구 74.3%, 대전 72.5%,

광주 69.6% 순이며, 전국 230개 시군구별로는 경남 사천시가 92.6%,

경남 통영시 91.9%, 경북 울릉군 91.4% 순이며, 충남 청양군이 26.5%로 가장 낮았다.

보건복지부는 향후 2~3년이내에 화장율이 약80%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,

인구 고령화, 가족구조 변화, 관리용이, 매장공간 부족 등으로 화장율이

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, 화장관련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.

참고로, 우리나라 화장장은 전국 55개소(화장로 314로)이다

출처 : 한국의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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